[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유산 민경갑 화백이 30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5세.

전통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업을 선보인 고인은 대표작 ‘산’ 시리즈에 천착했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장(2016~2017)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문화예술상(1996), MANIF ‘99 초대작가상(1999),서울시문화상(2001), 은관문화훈장(2002), 대한민국예술원상(2004), 대한민국미술인상(2010) 등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2019년 1월 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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