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선종문 변호사와 손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측은 "선종문 변호사가 강다니엘 사건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의 변호를 맡았는 등 그동안 연예계 굵직한 사건들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강다니엘이 선종문 변호사와 손을 잡으면서 LM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이 본격적인 법적 다툼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2월 1일 자로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계약서 조항을 수정해주지 않으면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다니엘은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독자 행보에 나선 상황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