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몬스타엑스 셔누와 원호가 여성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원호가 출연했다.


잠시 휴식에 들어간 심형탁을 대신해 출연한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다. 유럽, 남미, 아시아 등 투어를 돈 후 미국의 LA레이커스 홈구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몬스타엑스는 초반부터 이번 활동곡 '엘리게이터(Aligator)' 안무를 선보였다. DJ 김태균은 라디오 부스 앞을 찾은 몬스타엑스 팬들을 언급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어서는 봄처럼 화사하게 입은 코미디언 강민경을 칭찬하는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전해지자 강민경은 몬스타엑스의 '엘리게이터'에 맞춰 워킹을 선보였다.


'운동돌'로 유명한 몬스타엑스는 근육을 자랑하기도 했다. 특히 DJ 김태균이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어디냐?"고 묻자 셔누는 "쇄골과 팔꿈치"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셔누의 팔꿈치에 찍히고 싶다'고 하자 셔누는 화면을 통해 팔꿈치로 찍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호가 근윤뿐 아니라 스트레칭도 잘한다는 말에 원호는 즉석으로 다리를 찢어 웃음을 안겼다.


또 한 청취자가 몬스타엑스에게 식스팩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원호는 "식스팬이 녹은 적 없다. 7년 정도 가지고 있었다"면서 식스팩 복근을 공개하는 등 팬서비스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SBS 파워 FM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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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파워 FM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