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아에 출전한 대한민국 김성환, 복근이 완전 빨래판이네[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인천 | 이주상기자] 28일 인천 송도 센트럴 파크 호텔에서 ‘올림피아 아마추어 코리아 2019’대회가 열렸다. 보디빌딩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김성환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피지크, 보디빌딩, 비키니, 피겨 등 20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국제대회답게 각국의 선수들이 완벽한 몸을 보여주며 많은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근육미를 뽐내는 보디빌딩에서는 ‘근육의 향연’이 펼쳐져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계 올림픽 역도 부문에서 많은 금메달을 차지하며 ‘장사의 고향’으로 알려진 아랍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보디빌딩에서 이란 출신의 푸리아 파윤과 하디 푸르세인이 1,2위를 차지하며 프로카드를 획득해 보디빌딩의 본고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한국의 김성환은 보딜빌딩 ?80kg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오버럴전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치며 프로카드를 받지 못했다. 3위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베쿠무지 말룰레케가 차지해 프로카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비약적인 도약도 주목할 만 했다. 비키니 오픈에서 김지선과 송아름이, 피지크 오픈에서 조정현이, 클래식 피지크 오픈에서 박명호가 각각 프로카드를 획득해 피트니스 강국으로 거듭났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