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나은, 아름다워요~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급식 요정으로 나선다.

11일 오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고교급식왕’ 제작발표회에서는 임수정 PD와 백종원,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이 참석했다.

‘고교급식왕’은 요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직접 제안하고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 급식왕을 꿈꾸며 모인 234팀의 고등학생들 가운데 최종 선발된 8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친다.

이나은은 ‘급식 요정’으로 나선다. 이날 이나은은 “가장 10대의 입맛을 최근까지 느껴봐서 자신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생소한 아이디어와 창의력들이 많아서 심사하는데 갈팡질팡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것도 좋아하고 급식이란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떨린다. 급식에 일가견이 있었던게 가장 ‘1빠’로 간다거나 급식을 나눠주면 급식비가 무료더라. 그래서 급식 당번도 했는데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도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교급식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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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