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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윤경 기자] 영상 기반의 투자자 매칭 플랫폼 피칫은 27일 이노스페이스 역삼점에서 ‘제 1회 피칫 2분 아이디어 경연 대회’ 결과 우수 스타트업 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28일 피칫에 따르면 17일부터 심사한 결과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을 구축한 ‘두드림 퀵’,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메이트’, 시골 마을 특산품 상품화를 기획한 ‘살마시’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두드림 퀵 김민정 대표, 위드메이트 지승배 대표, 살마시의 황현조 대표는 아이디어 지원금 300만원을 수상하고 투자자 개별 미팅 3회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3월 피칫이 국내 스타트업 대상으로 개최한 아이디어 경연 대회에는 약 30명의 투자자가 모집 됐고, 100여 곳의 스타트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상 업로드 기간에는 모집된 스타트업 중 30곳 이상이 실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2분 발표 영상을 피칫 플랫폼에 올렸다.
이동재 피칫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피칫은 더 많은 참여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플랫폼으로 유입하고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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