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조수원, 건강한 모습으로...웃음 드릴께요~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혈액암 투병 중인 옹알스 멤버 조수원이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간담회에는 김준호, 조윤호, 홍인규, 최대웅, 조광식 등 출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부코페’는 한국 코미디 발전에 이바지하며 산과 대한민국을 나아가 명실상부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어느덧 7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더 화려해진 라인업과 스케일로 더욱 풍성한 웃음을 전하겠단 포부다.

이날 혈액암 투병 중인 옹알스 멤버 조수원은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조수원은 “투병이 끝났다. 아직은 예방약을 먹고 있긴 하지만 항암 치료도 멈출 정도로 회복했고 열심히 치료도 잘 받고 있다”고 호전된 건강상태를 전하며 “작년 8월에는 위험한 고비가 있어서 ‘부코페’ 행사에 참석을 못했는데 올해는 욕심을 좀 내고 싶었다. 24일 부산에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더욱 풍성한 웃음을 예고한 아시아 대표 코미디페스티벌 ‘부코페’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 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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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