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가수 강민경이 응원했다.


효민은 8일 자신의인스타그램에 "좋은 댓글 하나를 찾기 위해 모든 댓글을 찾아보는 편. 나쁜 댓글들을 보면 웃어 넘겨보려고도 하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속상하고 마음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다"라고 말문을 열며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효민은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악플에 고통 받고 있다. 조금만 더 넓은 아량으로 예쁘게 봐주신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물론 저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효민이 공개한 캡처 사진엔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이 담겨 있다. 인신공격을 포함한 내용이 담겨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마음 아파 말 참 쉽게 밉게들 한다 무시하고 존버하고 성장하자!"라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효민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중국 기업인 왕쓰총에게 90억원을 받았다는 루머와 티아라 활동 당시 불거진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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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