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노태영 기자]대우조선해양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대우조선의 매출액은 2조1504억원으로 7.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453억원으로 29.5% 하락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4조222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 줄었다. 영업이익은 3945억원으로 25.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3405억원으로 21.3% 줄었다.
차입금을 포함한 부채는 지난해 말보다 3684억원 감소해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210%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84%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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