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밴드 익스 출신 가수 이상미가 결혼한다.
2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상미는 무역회사에 재직하는 회사원과 오는 11월 웨딩 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랑은 이상미보다 연하이며 예식은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상미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결혼을 발표한다.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디오스타' 예고편을 올린 후 "부끄러웠던 녹화"라며 결혼 소감을 수줍게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미는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익스 보컬로 무대에 올라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다. 2012년 굿모닝 헤븐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KBS2 '생생정보통', TV조선 '영화 보기 좋은 날' 등 다수의 프로그램 MC로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사진ㅣ이상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