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배우 구혜선의 저서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혜선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은 하트 모양'이 베스트셀러에 진입하였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인터넷 서점의 소설 부문 8월 4주차 판매량 순위를 캡처한 화면이다. 구혜선의 '눈물은 하트 모양'은 67위에 올랐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성격의 여자 소주와 그런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드는 남자 상식,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로, 늘 카메라 앞에서 관찰당하는 배우 구혜선의 섬세한 역관찰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구혜선은 '눈물은 하트 모양'에 이어 이달 말 반려동물 관련 에세이도 출간 예정이었다. 하지만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을 언급한 부분을 삭제 요청했고, 에세이 출간 시기는 불투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8일 파경 소식을 전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안재현은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혜선이 무단침입을 하고 모함을 하고 있다며 이혼하겠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지만, 구혜선은 혼인파탄의 귀책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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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주상 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