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드라마 OST 제작사 스노우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OST 트랙에 참여할 예비스타를 찾는다.

가수 존박, 스탠딩 에그, 웅산 등이 참여한 다수의 OST를 제작한 스노우엔터테인먼트는 ‘2019 스노우엔터 드라마 OST 보컬 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의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OST 스타를 발굴해낼 계획이다.

스노우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상중, 윤균상, 이하늬, 채수빈 등이 출연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과 박시후, 장희진, 김해숙, 장신영 등이 출연한 TV조선 ‘바벨’ 등 드라마의 OST를 제작한 바 있는 콘텐츠 전문 회사다.

남녀노소, 소속사 소속 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22일 자정까지 유디션 앱상에서 프로필을 등록한 후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다. 1차에 합격한 10명의 참가자는 10월 4일 강남 640 아트홀에서 결승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우승자는 상금 100만 원과 더불어 KBS, 채널A, TV조선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의 OST 중 1개 트랙에 대한 참여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을 주최한 주식회사 도너츠 측은 “스타를 꿈꾸는 가수 지망생들의 지원이 대거 몰렸다”며 “실력 있는 지망생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서비스를 시작한 유디션은 걸스데이, 카라, 달샤벳, VOS, 동방신기,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남기상, 이윤재를 필두로 얼반웍스 이엔티, FNC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연예 기획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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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너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