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블리자드가 만드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대회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의 4번째 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KSL 시즌4는 오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KSL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에 걸쳐 약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KSL은 2018년 시작해 지금까지 약 2년간 수많은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왔다.
KSL의 네번째 시즌은 온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후 31일 시작되는 16강 경기부터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16강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10월31일부터 총상금 8000만원과 KSL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접전을 펼친다. KSL 경기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KSL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뜨거운 경쟁은 지난 시즌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초대 KSL 우승은 테란 선수인 ‘Last’ 김성현, 시즌2에서는 저그 ‘Soulkey’ 김민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진행된 KSL 시즌3에서는 프로토스 선수인 ‘Rain’ 정윤종이 우승을 차지하며 3 종족 모두 KSL 우승을 차지했다.
jwki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