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태 감독
제공 | 스포잇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강인(발렌시아)의 스승으로 알려진 최진태 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스포츠 스타트업 스포잇(대표 권정혁)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넥스트데이(태평양물산 본관 2층)에서 엘리트 학생 선수 및 학부모 대상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앞서 설기현 성남FC 전력강화실장에 이어 두 번째 토크 콘서트를 맡은 주인공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남자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의 스승으로 알려진 최진태 스포잇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정했다.

스포잇의 스페셜 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 실장을 초청, ‘스나이퍼, 설기현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학부모 및 엘리트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1회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진태 테크니컬 디렉터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의 창단과 초대 감독으로 활약했고 최진태 당시 감독 덕분에 이강인이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됐다. 이후에도 한국축구클리닉센터 감독을 역임하는 등 지도자 경력을 유소년 축구에만 헌신했다.

이번 2시간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최진태 테크니컬 디렉터는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그동안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이강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실제 그 당시의 훈련 방법들을 모두 공개 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질의응답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스포잇 권정혁 대표는 “최진태 테크니컬 디렉터를 영입하며 첫 행보로 토크콘서트를 열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엘리트 학생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자신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 신청은 80명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는 1인 1만원, 선수는 1인 5천원으로 스포잇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pur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