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_강지영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설리를 추모했다.

15일 오전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의 미소. 모두가 다 기억할 거야”라며 설리를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강지영은 설리와 동갑내기로 각각 카라, 에프엑스 멤버로서 동시기에 가수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와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설리의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강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