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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화성(경기도) | 이주상기자] 27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에서 ‘2019 피트니스스타 파이널’이 열렸다. 파이널은 올해 피트니니스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100여회의 지방대회에서 그랑프리와 1위에 입상한 상위 입상자만 출전하는 대회로 1년 동안 도출된 최정예 몸짱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머슬 시니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김석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김석은 55세의 나이로 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시니어에서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은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승택 피트니스스타 본부장은 “지방대회에서 선발된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출전했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지방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다.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클래식 보디빌딩을 비롯해서 모노키니, 피지크, 피규어, 어슬래틱모델, 피트니스, 비키니, 머슬, 스포츠모델 등 14개 부문에 걸쳐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피트니스스타 저팬’등을 통해 선발된 일본의 몸짱도 30여명이나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피트니스스타의 장성제 대표는 “파이널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이자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1년 동안 꾸준히 훈련한 선수들이 피날레를 장식했다“며 ”피트니스스타가 지방대회와 수도권 대회를 펼치며 전국 방방곡곡에 건강을 전파했다. 내년에는 더욱 더 깊이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르’ 주얼리의 고낙훈 대표는 다이아몬드 40개가 세팅된 목걸이를 ‘2019 피트니스스타 파이널’여자종목에 출전한 그랑프리 선수에게 부상으로 지급해 화제를 일으켰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