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사진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11개 부서의 부서장 및 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모습.(제공=완도군)

[완도=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석호 부군수 주재로 11개 부서의 부서장 및 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19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는 10월 실적을 기준으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최종 실적향상을 위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표별 담당 부서장이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을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실적 제고방안을 논의해 연말까지 지표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호 부군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남은 2개월 동안 정부합동평가를 내실 있게 마무리해 올해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부서장님들이 관심을 갖고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부서 간 또는 전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난 8월 30일에도 ‘2019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부진 지표 집중 점검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