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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한방병원 정미림 대표원장.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외모가 사회생활의 경쟁력이 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성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와 가슴은 상대방의 시선이 가장 먼저 닿는 곳으로 코가 낮고 비뚤어졌거나 가슴이 작거나 짝짝이라면 상대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주게 되고, 스스로도 외모 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성형수술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나 가슴에 보형물을 사용해 수술한 경우 염증, 구축 현상, 보형물 비침과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보형물 제거와 재건을 알아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때 한방 침으로 코나 가슴성형을 진행한다면 수술이나 보형물로 인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방 매선침(PDO, 녹는실)을 코나 가슴부위의 근막과 근육에 자입해 경혈과 진피를 자극하면 자가조직이 생성되어 근육과 지방이 재배치되면서 본연의 자연스러운 코와 가슴모양을 갖추게 되어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끝, 콧날, 콧볼교정은 물론 반버선코, 비중격만곡증까지 교정이 가능하고, 시술 후에는 축농증, 비염치료, 코골이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가슴 역시 짝가슴이나 지나치게 큰 가슴, 상부가 푹 꺼진 가슴, 모유수유로 인해 처진 가슴, 좌우가 심하게 벌어진 가슴 등에 적용하면 가슴이 자연스럽고 탄력있는 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특히 선천적으로 가슴이 벌어져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지 않는 여성들이 벌어진 가슴의 볼륨을 키워 자연스럽게 모아주고 Y골가슴까지 완성하기 위해 많이들 시술 받고 있다.

한방 코, 가슴성형은 양한방 협진이 가능한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매선은 통증이 거의 없지만 피부가 얇거나 통증에 예민해 매선 시술 시 고통을 호소할 경우 국소, 수면마취를 실시할 수 있고, 이미 코나 가슴수술 후 염증이나 구축, 보형물 비침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도 성형 전문의가 보형물을 제거한 뒤 한방성형 전문의가 매선을 통해 교정하는 등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재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미림한방병원 정미림 원장은 “지금까지는 수술한 병원에서 보형물을 제거하고 본원에서 다시 재건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최근 본원에서 보형물 제거와 한방 근골막침 교정으로 재건하는 양한방 통합진료가 가능해졌다”면서 “코, 가슴성형은 시술에 사용되는 매선의 종류, 시술의 위치,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효과와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풍부한 노하우 등을 반드시 확인한 후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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