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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스포츠서울 전인수 기자]
강원도와 한국이민재단이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유학생의 강원도내 유치 등 외국인정책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는 11일 오후 1시 20분 서울 목동에 있는 한국이민재단 본사에서 외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도내 체류외국인 업무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박대용 중국통상과장, 최준석 항공해운과장 등 강원도 관계자와 김도균 이사장 등 한국이민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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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한국이민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고, 계절 근로자 유치 지원을 통한 농어촌 인력부족 해소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국·동남아 3국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을 통한 교육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결혼 이민자 등의 사회통합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이민재단측은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및 도내 대학 유학생 유치,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비자업무 지원으로 출·입국정책 유연성을 가져오는 등 외국인 정책 업무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관계자는 “한국이민재단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외국인 정책과 서비스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인수기자 visionis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