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_뮤발콘6 [제공=씨제스] (1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준수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타임을 진행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2019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6’가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는 뮤지컬파트, 발라드파트로 나뉘어 이어졌다. 김준수는 공연 중간 “어느새 이게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됐다”라며 ‘지니타임’을 소개했다.

팬들이 요청하는 소원 3가지를 들어주는 것. 김준수는 요청에 따라 춤, 노래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의 “귀여워” 소리에 김준수는 “이제 그 말은 그만 듣고 싶다”라며 “물론 너무 감사하지만, 이 나이에 듣기 부끄러운 소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팬들은 이 소리에 더욱 크게 “귀여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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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