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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창단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무야키치가 그 주인공이다.
무야키치는 오스트리아의 라피드 빈 클럽에서 데뷔해 그리스 아트로미토스FC, 벨기에 롬멜 SK에서 활약했고, 커리어 통산 99경기 23골을 기록했다.
189㎝ 80㎏의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무야키치는 최전방 공격수, 측면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주로 왼발을 즐겨 쓰며 탈압박, 공격 전개, 창의적인 패스, 드리블이 뛰어나다는 평이 있다.
아산을 통해 첫 아시아 무대에 나선 무야키치는 “아산의 첫 외국인 선수가 되어 영광이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고 전지훈련 기간 동안 팀원들과 호흡을 잘 맞춰, 아산이 올 시즌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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