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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귀국해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캐나다 밴쿠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정계를 떠나 독일로 갔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방문학자로 머물렀다. 정계를 떠나있는 동안 베를린마라톤, 뉴욕마라톤 등 마라톤대회에서 달리는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정계에서는 4·15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안 전 의원이 정계로 돌아온만큼 총선의 지각변동이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안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으로 돌아갈지 신당을 창당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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