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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로.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임대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된 오디온 이갈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0번째 선수로 데뷔전을 가졌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2-0 완승을 따냈다. 이 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45분 마시알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해리 매과이어의 추가골에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이 날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이적생인 이갈로가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통계업체인 ‘옵타’는 이갈로가 맨유의 200번째 선수로 데뷔전을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갈로는 맨유 첫 나이지리아 출신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지난 1일 이갈로의 6개월 임대영입을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선화에서 뛰던 이갈로는 맨유의 올시즌 후반기 공격을 책임지게 됐다. 이갈로의 주급은 30만 파운드(약 4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oku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