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써플 베타 브라 (하의) 파인 베타 타이츠. 제공|다이나핏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국민들의 관심을 얻으면서 외출 자제·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사람이 많아지ㅏ고 있다. 이에 패션·뷰티 업계가 ‘집순이’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집안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에 도움되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에서는 홈트레이닝족을 위한 ‘써플 베타 브라(SUPPLE β 브라)’와 ‘파인 베타 타이츠 (FINE (파인) β 타이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써플 베타 브라는 앞판 가슴부위 여성스러운 곡선 절개 디자인과 암홀, 등판 배색이 포인트인 브라탑 제품이다. 신축성 뛰어난 트리코트 소재와 가슴 근육 지지력을 향상시킨 브라패드를 적용해 여성스러운 가슴 라인을 구현했다. 뒷판 후크 기능으로 착탈의가 용이하다.

운동용 레깅스 제품인 파인 베타 타이츠는 뒷 허리 부분의 레터링 포인트와 힙 부분에 들어간 절개 라인으로 시각적 힙업 효과를 보여준다.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배와 허리를 커버업하고 코어 근육을 탄탄하게 잡아주며 8부 기장으로 운동 외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 또한 인기다. G마켓과 이너리즘이 공동기획한 ‘이너리즘에어 쿨모달브라티’는 노와이어 브라와 티셔츠를 합쳐 브래지어의 답답함을 해소했다. 친환경 소재인 모달을 채용해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촉감을 지녔고 통기성이 뛰어나 언제든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잠옷 겸 홈웨어로 착용하기 좋은 ‘블론디 파자마 세트’도 주목받고 있다.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한 긴팔 상하의 세트로, 착용감이 좋고 네크라인 이중 박음질로 늘어남을 방지했다. 소매와 발목 부분의 시보리는 보온성을 확보하는 한편 산뜻한 민트 컬러와 물고기 무늬가 집순이 생활에 활력을 준다.

뷰티 업계 역시 관리를 위해 밀접한 접촉이 필요한 만큼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 케어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AHC의 ‘딥 케어 랩핑 그린 마스크’는 에스테틱의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인 모델링 마스크(고무팩)을 간편하게 붙이는 마스크팩 한 장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모델링 마스크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용법으로 혼자 사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이 제품은 간편하게 얼굴에 마스크를 붙이기만 하면 된다.

자연 발효한 녹차 꽃 추출물, 녹차씨 오일 등이 담긴 고농축 항산화 앰플 한 병이 마스크 한 장에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를 전달하며 탄력 원단이 피부에 밀착되어 영양과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돌체핑크’는 손톱에 붙여서 사용하는 네일 팁으로, 핑크와 골드 컬러 조화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손톱을 완성시켜준다. 손톱의 유수분을 정리한 후 팁 안쪽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방향에 맞게 붙여주면 완성되며 필요에 따라 네일 파일로 모양을 정리하면 된다. 톤 다운된 핑크 색상과 잔잔한 골드 글리터가 화사한 기운을 더해준다.

다이나핏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국민적 관심과 동의를 얻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이나핏은 집 안에서도 운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편안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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