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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그룹 AOA 리더 지민이 아버지를 보낸 뒤 그리움을 전했다.
지민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등에 ‘히어로’라고 적힌 메달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아버지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지민은 “사랑하는 우리 아빠♡ 아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딸이 될게요! 사랑해 아빠! 아빠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지민은 앞서 지난 3일 갑작스런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민의 아버지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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