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구단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메이저리그 애틀란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단 직원들에게 5월까지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메이저리그 구단 최초로 통 큰 지원을 하기로 했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애틀랜타가 풀타임, 파트타임 직원들에게 5월 31일까지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풀타임, 파트타임 직원들에게 예정된 급여를 지급한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5월 중순 이후로 개막이 연기됐다. 파트타임 스카우트와 경기장에 일하는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애틀랜타가 가장 먼저 직원들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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