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서울신문DB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64%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은 1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전주 보다 2%포인트 상승한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6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 2018년 10월 둘째 주 65%를 기록했던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26%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74%)와 30대(72%)에서 70%가 넘는 지지를 받았고, 50대(64%), 18∼29세(60%)에서도 60% 지지를 받았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5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등으로 꼽혀 코로나19 대처가 긍정평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됐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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