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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재개를 위해 전 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테스트를 진행한 분데스리가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쾰른에서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2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5월 16일 또는 23일을 목표로 유럽 5대 리그 최초로 재개를 준비 중인 분데스리가가 벽에 부딪혔다. 쾰른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쾰른 구단은 해당 선수들을 14일간 격리만 진행할 뿐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쾰른은 성명을 통해 “확진자의 이름은 신상보호를 위해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4월 6일 이후 팀 훈련이 시작된 이후 위생 및 감염관리 속에 훈련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정부는 오는 6일 스포츠 활동 재개 여부에 관해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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