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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선발 최원태가 13일 고척 삼성전에서 0-1로 뒤진 6회 김헌곤의 기습 번트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있다. 2020.05.1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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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선발 최원태가 13일 고척 삼성전에서 0-1로 뒤진 6회 김헌곤의 기습 번트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있다. 2020.05.13.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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