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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화성시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정남면 만년로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남학생 A군이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했는데, 이때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A군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총 28명이다.
이들 모두는 자가 격리 중에 있으며, 검체 채취 검사 결과 1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A군은 다음주 등교 대상자로 학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고 있다. 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 신속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