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진영이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인스타 올리버로 알려진 서진영은 패션모델로 시작해, 다수 브랜드의 광고를 두루 섭렵 중인 모델 출신 요리 연구가다.
알렉산더 맥퀸, 씨위, 입생, 폭스바겐, 도요타, 시즈까 코리아 젤리핏, 바비리스, 한국 주얼리 등의 광고모델은 물론 아시아 메이젠인텐시브 바찌 럭스 컬렉션, 항저우 알리바바 패션쇼까지 장르와 경계를 허문 활동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SNS를 통해 자신의 홈케어와 홈 쿠킹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인 그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팔방미인 엔터테이너로, 헤어 디자이너 겸 메이크업아티스트, 모델,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엔 요리 방송진행자 겸 요리 연구가, 모델학과 교수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요리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블로그로 소통을 시작했다는 그는 현재 인스타와 요리 전문 예능 방송을 통해 한층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웬만한 음식은 자신 있다는 그녀는 자신만의 특제 소스를 개발할 정도로 음식 사랑이 각별하다.
일찌감치 뷰티업계에 종사하며 미인대회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모델로서 다소 이색적인 행보로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보여준 방송 진행 능력과 요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은 서진영의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웹 드라마와 예능 방송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유의 바비인형 같은 미모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그녀는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꿈을 꾼다. 그리고 누구나 살아가면서 그 꿈을 잃어버린다. 결국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다 보면 언젠가 내 길이 더 보일 것이라 생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산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유의 발랄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간 보여주지 못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서진영은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미스 아시아 어워즈(중국), 미스코리아 차이나 진 수상 (중국), 더 브라이드 어워즈 등의 미인대회의 다관왕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