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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기은세와나르샤가 250평에 달하는 성북동 초호화 대저택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위해 초특급 상위 0.01% 인테리어를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쇼룸을 방문, ‘돌고래 비명’과 함께 넘치는 사심을 표출한다.
14일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될 ‘홈데렐라’ 10회에서는 기은세&나르샤가 가구 하나의 가격이 최고 수억 원에 달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인테리어 쇼룸을 찾는다. 이 쇼룸은 소재, 색상, 디테일까지 모든 것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해 주는 곳으로, 쇼룸 총 제작 비용만 해도 12억원에 달해 기은세&나르샤를 경악하게 했다.
기은세와 나르샤는 “우리가 이렇게 눈이 높아져도 되나?”라며 설레는 쇼룸 투어를 시작했고, 곧 “아아악~이 곳은 그냥 꿈이야 꿈”이라며 비명을 연발했다.
가장 먼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구는 자동으로 높이가 조절되는 아일랜드 식탁이었다. 세련된 외관은 물론, 식탁에는 흔치 않은 높이 조절 기능에 홀딱 반한 기은세는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쇼룸 담당자는 “6000만원쯤 되고요...”라고 답했고, 기은세는 “네? 뭐라고요?”라며 귀를 의심했다.
이밖에도 주방 도구들을 깔끔하게 가려줄 수 있는 그릇장이 3000만원대, 유리 벽장 또한 3000만원대, 와인 셀러는 3500만원대였다. 거실에서는 1500만원대의 장식장 겸 책상이 기은세&나르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80평대의 거실 공간만 해도 제작비가 1억8000만원에 달했다.
장식장 겸 책상에 붙은 가격표를 보며 ‘0’의 수를 세는 데 여념이 없던 기은세는 “보기만 해서 그런가?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라며 ‘동공 지진’을 감추지 못했고, 나르샤는 “내 것이 아니라서 그런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거듭 어마어마한 가격에 경악했다.
쇼룸 담당자는 “주문자에게 필요한 자재와 컬러를 세심하게 맞춰 제작해 드리기 때문에, 일단 주문하면 4~5개월은 기다리셔야 한다”고 설명했고, 기은세&나르샤는 “답사 한 번으로 리모델링 지식의 품격이 ‘한도 초과’ 됐다”며 다시 한 번 놀라워했다.
럭셔리 쇼룸 투어 뒤, 기은세&나르샤는 ‘상위 0.01% 주택’의 모범 리모델링 사례를 관찰하기 위해 깜짝 놀랄 인물의 집으로 향했다. 이날의 테마 하우스 집주인이 누구인지는 14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는 ‘홈데렐라’를 통해 공개된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