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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문경찬이 10일 창원 kt전에서 11-8로 앞선 7회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으로 향하던 중, 내야수 박석민으로부터 로진백을 건네받고있다. 2020.09.10.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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