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가 부동산 규제를 피한 틈새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량이 많다는 이유로 투자에 앞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016년 77 건, 2017년 78 건, 2018년 107 건, 2019년 149 건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3월 기준 등록된 전국 지식산업센터는 총 1158곳에 달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공급 과잉 양상을 보이면서 기숙사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투자 전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입지, 투자 안정성을 보장하는 교통, 상품의 품질을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를 살펴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테크트리 영통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가 분양을 시작해서 관심을 받는다.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는 지상 15층, 총 378실의 대규모 기숙사로 입지에서부터 신뢰감을 확보한다. 바로, 삼성 배후 프리미엄을 가진 것이다. 삼성디지털시티 앞에 위치했으며 인근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16,000명의 임차 수요를 확보”한다. 또한 주변이 일반 공업지역으로 오피스텔 건축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는 것도 이유가 크다. 대부분이 고시원으로 건축 허가를 받는 상황에서 오피스텔형 기숙사의 등장은 입주자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의 교통 환경 역시 훌륭하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분당선 망포역과 매탄권선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권 40분대, 분당까지는 20분대 이동시간이 소요된다. 지하철역 뿐만 아니라, 사통팔달 고속도로 역시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의 쾌속교통망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라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025년 말 개통 예정인 GTX-C노선 급행철도 개통 시 높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는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진행한다. 브랜드 가치가 높은 롯데건설만의 특화설계로 단층형과 복층형, 두 가지 타입의 혁신적인 평면구성을 완성한다. 또한 공간 활용을 최대한 하기 위해 세탁기와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등의 가전과 현관 신발장, 붙박이장, 계단 수납공간 등의 가구를 기본 제공하는 빌트인시스템이 도입된다. 더불어 입주자에게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입주민 전용 층별 라운지, 취사장, 공중정원 등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했다.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의 생활 편의 환경 또한 눈여겨 볼만한다. 입주민의 경우, 기숙사 내 독점 상가를 이용하면 한 곳에서 업무와 주거, 쇼핑 모두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10분 거리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했으며, 인근에 자리 잡은 신동호수공원과 그 주변에 형성된 카페거리를 통해 입주자는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인 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0, 30대가 입주하고 싶은 최적의 조건인 셈이다.


한편, ‘테크트리 영통 하우스’는 수원시 영통구 신동 478-6번지 외 4필지에 위치했으며,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194, 1층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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