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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한국 체조의 간판스타 양학선(28·수원시청)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13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 63회에 출연한 양학선은 “10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 12월 식을 올리는 양준혁 선배보다 2개월 빨리 장가를 가게 됐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식을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는데, 아직까지 예비 신부와 다툰 적이 없다”라며 예비신부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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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과 예비 신부 박종예 씨는 2013년 11월 연애를 시작해 약 7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예 씨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뒤 발레와 현대무용 전문학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양학선 예비부부는 오는 10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마리아쥬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iru042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