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현대캐피탈 배구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홈 개막전에서 ‘라커룸 랜선 라이브’를 가동한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0일 오후3시30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0~2021 우리카드와 무관중 홈 개막전에서 경기 전 라커룸 개방, 랜선 라이브 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2017시즌부터 프로배구 최초 경기 전 라커룸 개방으로 팬서비스를 진행해온 현대캐피탈은 이번에도 색다른 비대면 팬서비스를 꺼내들엇다. 라커룸 랜선 라이브는 현대캐피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홈경기 70분 전에 10여분 진행할 예정이다. 팬이 미리 보내준 질문과 라이브 중 채팅창에 올라오는 질문을 선수가 직접 답변한다. 구단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배구 팬들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라커룸 랜선 라이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팬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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