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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제우스 FC가 8개월만에 기지개를 편다. 지난 3월 004 대회 이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제우스 FC는 오는 11월 14일에 005 대회를 개최한다.

제우스FC는 그동안 정부의 코로나19에 대한 2.5단계 조치로 대회 개최에 신중함을 기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005 대회를 열게 됐다.

005 대회는 당초 상반기에 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된 상태였다.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회가 연기되면서 부상 등으로 이탈 선수가 생겼다. 제우스FC 005의 밴텀급 4강 토너먼트 출전자였던 ‘슈퍼 노바’ 안상주(27·파라에스트라 대구)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밴텀급 유수영 (26·본 주짓수), 황성주(26·MMA 스토리), 최한길(26·코리안좀비MMA)의 구도는 아쉽게 불발됐다.

제우스FC 전용재 대표는 “ 코로나로 대회가 연기되면서, 많은 변수들이 생겼다. 밴텀급 4강전은 챔피언 타이틀전으로 치를 계획이다. 현재 타이틀 매치에 앞서 감독,선수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대진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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