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14일 무관중 경기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열리는 제우스FC 005가 새로운 대진을 공개했다.
‘하체관절기의 달인’ 이성종의 제자 장백호(20·천안 텐스플래닛)와 MMA사관학교 팀 매드의 훈련병 김도연(24·팀매드 부산) -74.5Kg 계약체중 경기다.
장백호는 공식전적은 프로 데뷔전이지만 이미 아마추어 전적은 8승을 쌓아놓았다. ‘하체관절기의 달인’인 이성종 감독의 애제자로 그래플링 위주의 스타일을 펼친다.
이성종 감독은 “장백호는 내가 전수한 기술과 함께 본인 특유의 장점도 갖추고 있다. 발전하는 모습이 좋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상대하는 김도연도 이번 경기가 프로 데뷔전이지만 장백호처럼 아마추어에서 10전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승률이 8할이 넘는다. 타격이 주무기인 스트라이커형이다.
김도연은 “ 데뷔전인 만큼 시원한 타격전으로 승부를 보겠다. 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