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인공지능 매치업 온라인 교육과정’ 2차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북구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맺은 ‘인공지능 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자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로 ▲입문(AI기초수학, AI기초프로그래밍) ▲공통(심층학습, 기계학습입문)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70% 이상을 학습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가 전액 지원된다.
모집대상은 북구 주민등록자, 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북구 소재 기업 재직자이며 전남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번 1차 모집 시 관내 기업 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