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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딘딘이 어머니의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 딘딘이 출연했다.

딘딘은 어머니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으로 미역국을 끓였다. 엄마 교회 갔을 때 편의점에서 3분으로 끓일 수 있는 걸로 드렸는데 엄마는 내가 다 한 줄 알더라”며 “MSG인데 대기업이 맞춰준 건데 말을 못했다. 엄마가 교회 사람들에게 자랑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지난 9월부터 라디오 ‘딘딘의 Music High’의 DJ를 맡고 있다. DJ 김영철이 “엄마가 딘딘의 방송을 매일 듣느냐”라고 묻자 딘딘은 “매일 듣는다. 생일 때 게스트로도 나와주셔 함께 생방송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방송에 나오는 걸 좋아한다. 엄마의 목적지는 ‘미우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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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