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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용인시는 올해 시와 관련된 정책이나 이슈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0개 뉴스 가운데 1명 당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할 방침이다.
10대 뉴스 후보는 △반도체 허브도시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등 유치 △대규모 녹지축 ‘(가칭)용인센트럴파크’추진(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시공원’ 조성과 모현 ‘갈담생태숲’, 포곡‘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 녹색쉼터’연계)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원 지급 △‘도시경쟁력 강화’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용인사무소,‘국가인권교육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용인센터, 수지구청‘여권민원실’) △18년 만에 신갈~수지 간 ‘신수로’ 6㎞ 전면 개통 △110만 용인시민들의 염원 ‘용인특례시’ 실현 등 20건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폼이나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3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용인 와이페이를 지급한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