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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악재가 끊이지 않는 프로농구 서울 SK에 또 하나의 악재가 덮쳤다. 최준영이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SK는 1일 ‘최준용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고 공지했다. 구랍 30일 팀 훈련 도중 동료와 부딪혀 무릎이 뒤틀렸는데, 검진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내측 인대 손상으로 확인됐다. 부기가 빠지는대로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고, 6개월 가량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SK 문경은 감독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주축 선수가 빠져 힘든 상황이 됐다. 남아있는 선수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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