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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대한수영연맹이 20일 오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통해 결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집행부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0년도 정기감사 보고, 2020년도 사업 결과 및 결산, 은행 대출 원금상환, 공인 규정 개정, 경기인 등록 규정 개정 등을 의결하고 차기 집행부에서 검토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지난 2년 6개월 간의 주요 성과로는 대회 운영체계 구축, 한국기록 포상 제도 도입, 오픈워터스위밍 저변 확대 및 종목 육성,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국외 전지훈련 기회 확대, 해외 우수지도자 초청강습회 개최 및 해외 외국인 지도자 영입, 생활체육을 위한 마스터즈대회 신설개최 등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현 집행부는 운영비를 제외한 여유자금 내에서 대출원금을 전액 상환하기로 의결하여 차기 집행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 7일 진행된 제28대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정창훈 당선인은 29일 올림픽 테니스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예정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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