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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필리핀 주요 언론에서 신인 보이그룹 T1419(티일사일구)를 연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의 민영 방송사이자 필리핀 최대의 미디어 기업인 ABS-CBN은 지난 2일 “신인 그룹 T1419가 K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T1419를 대서특필했다.
ABS-CBN에 따르면 T1419를 “K팝 시장에 나타난 메가 신인”으로 소개하며 주목했다. 특히 이 매체는 T1419의 데뷔 싱글 앨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1800만 뷰를 돌파한 사실에 주목했다.
또 T1419의 자체 리얼리티 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와 프리데뷔곡 ‘드라큘라(Dracula)’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며 직접 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T1419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오늘날의 10대들이 겪는 경험과 문제들을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T1419는 지난달 11일 데뷔곡 ‘아수라발발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개최한 ‘글로벌 데뷔쇼’에서 30만 명의 온라인 관객을 운집시키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와 염원을 담았다.
한편 T1419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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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L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