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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난 으른이라고”를 외친 AKMU(악뮤) 수현이 ‘독립만세’에서 찐 어른의 하루를 보낸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독립 4주차에 접어든 AKMU(악뮤) 수현이 23년 인생 첫 일탈에 나선다. 평소 저탄고지 식단으로 관리하고 통금시간 12시를 지켜온 그녀가 파격적인 도전(?)을 감행하는 것.
6개월 동안 밀가루를 끊었던 수현은 늦은 저녁으로 떡볶이를 배달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먹잘알’(먹는 것을 잘 아는) 그녀는 떡볶이에 주먹밥, 핫도그 튀김까지 야무지게 주문해 탄수화물 파티를 벌이며 오랜만에 먹는 감동적인 맛에 전율을 느낀다고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후 수현은 밤 12시가 되자마자 집 밖으로 외출한다. 밤늦게 나가는 게 로망이던 그녀는 비오는 궂은 날씨도 낭만적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노래와 함께 신나는 드라이브를 즐기는 등 하이텐션으로 행복한 에너지를 퍼뜨린다. 특히 서울을 벗어난 수현은 자동차 극장에 도착, 예상 밖의 치킨 먹방을 펼친다. 영화 시작 전부터 치킨을 먹기 시작한 그녀는 깔끔한 발골 실력과 더불어 닭 뼈로 양치질을 하는 듯한 화려한 스킬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독립의 자유를 만끽하는 수현의 하루는 오늘(29일) 오후 9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