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도장터

[무안=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스승의 날 등을 맞아 비대면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한우, 전복, 과일 등 남도장터 모든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국내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대전’과 함께 진행한다.

남도장터 누리집에서 20%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결제 시 1인 1매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농어촌 체험관광 남도장터 입점 할인, 어린이 체험활동 꾸러미 판촉, 제철 특산물전, 영암몰 오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현재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는 4월 말 현재 1천418개로 1만 8천135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원은 30만명을 넘어섰다.

매출액은 135억원가량으로 지난해 1~4월 매출 68억원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언택트로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남도장터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