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인터넷 발달,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 보편화, 시장 다변화, 상품 다양화,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해외 직구 인구 증가율이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추세다. 이런 때 (주)와스업(대표 정우석)이 런칭한 명품 셀렉 숍 ‘비빕’(BEVIP)이 해외 직구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출범한 ‘비빕’은 해외 명품 상품 DB와 연동되는 수만 가지 명품(100% 정품 인증)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구 쇼핑몰이다.

이탈리아 현지 상품 소싱 팀이 엄선한 샤넬, 루이뷔통, 구찌, 프라다, 톰브라운, 몽클레어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소가치 높은 명품 또는 국내 시장에 미출시된 명품 제품을 가격 거품이 낀 중간 경로 없이 온라인을 통해 프리 오더(Pre-order) 형태로 판매한다.

이와 아울러 해외 직구 상품과 함께 병행 상품을 수입 통관을 거쳐 당일 출고하고, 고객이 특정 제품에 대해 펀딩하고 회사와 수익을 공유하는 펀딩 예약 시스템도 운용한다.

‘비빕’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고객의 나이, 직업, 라이프스타일, 성향 등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상품을 추천하는 고객 행동 패턴 기반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30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신규 회원에게 첫 구매 시 가입 즉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3,000점을 적립해주고 5%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따라서 ‘비빕’은 해외 직구 이커머스 업계 후발 주자이지만 단기간에 많은 회원 수를 확보하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최고 해외 명품 직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에 적합한 명품 쇼핑의 길을 제시하며 해외 직구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내에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명품을 취급하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주)와스업 정우석 대표
(주)와스업 정우석 대표

정우석 대표는 “직구 상품 결제 시 개인통관부호만 입력하면 돼 누구나 간편하게 명품을 쇼핑할 수 있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