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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오는 21일 방송하는 ‘더 트롯쇼’에서는 양지은, 진해성, 홍자의 신나는 무대와 국민 손자 조명섭과 장송호의 ‘찐 우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구수한 입담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사랑 받고 있는 조명섭과 장송호는 평소 치콜(치킨+콜라)하는 절친 사이. 두 사람은 ‘더 트롯쇼’를 위해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곡을 준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6년 전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다는 조명섭과 장송호는 어르신들을 사로잡는 자신들만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오또케송’으로 애교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약을 조절하며 애교의 정석을 보인 장송호와는 달리 조명섭은 충청도 바이브로 애교 폭주기관차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능청스러운 애교부터 또래답지 않은 성숙한 매력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조명섭과 장송호의 ‘찐 우정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1일 방송에서는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행복한 2021년을 보내고 있는 양지은과 진해성을 비롯해 한이재, 홍자, 한강 등이 펼치는 신명 나는 무대와 데뷔 50주년을 맞은 태진아의 스페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 FiL, SBS MTV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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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미디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