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가 연착륙에 성공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1%,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6%(이상 수도권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첫 방송에 이어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연착륙했다.

이날 방송은 FC불나방과 FC월드 클라쓰의 후반전 경기가 이어졌다. 지난 주 1대 1로 ‘디펜딩 챔피언’인 FC불나방에 선제골을 뽑아냈던 FC월드 클라쓰의 후반전이 기대됐다. 그러나 평정심을 되찾은 FC불나방은 신생팀을 요리했다. 특히 FC불나방의 서동주가 후반전 투입 3초 만에 역전골을 터뜨렸다. FC불나방은 송은영이 추가골까지 터뜨려 경기를 3-1 승리로 마감했다.

B조의 첫 경기 FC구척장신과 FC국대 패밀리의 맞대결도 방송됐다. 지난 시즌의 리벤지 매치인 경기는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다.

한편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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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