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_량하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고깃집 사장님이 된 가수 량하의 근황을 공개했다.

2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도 훨씬 전, 방송이며 행사장에서 자주 봤다. 그 땐 귀여운 소년이었는데 어느새 성인이 돼 고깃집도 오픈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반가운 량하! 여전히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이 변함없어 보기 좋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량하는 데뷔 초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리수와 찍은 투샷에서는 후배미가 드러나기도.

한편 량하는 2000년 쌍둥이 형제 량현과 그룹 량현량하로 데뷔했다. 당시 13세 나이로 1집 ‘쌍둥이 파워’의 타이틀곡 ‘학교를 안 갔어’를 발표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후 ‘춤이 뭐길래’, ‘작은 약속’, ‘행복’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고, 그 후 활동이 뜸했지만 2016년 JTBC ‘슈가맨’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ㅣ하리수 SNS